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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교육지원청, 독서동아리 연합 독서토론한마당 개최
단위 학교 독서토론 이끌‘청소년 독서토론 리더’양성
김해교육지원청(교육장 정찬수)은 17일 김해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중학교 독서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하는 ‘서(書)로 어울리는 청소년 독서토론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개별적 읽기를 넘어 함께 읽고 질문을 만들어가며 소통하는 협력적 독서 문화를 조성하고, 청소년의 탐구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 학생들은 지정 도서인 유은실 작가의 소설 『순례주택』을 사전에 읽고 토론에 참여했다.
특히, 김해 지역 중학교 독서동아리가 서로 연결되어 경험을 나누는 교류의 장으로 운영한 이번 한마당은, 참가 학생들이 향후 각 학교 독서동아리에서 독서토론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청소년 독서토론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프로그램은 1부와 2부로 진행했다. 1부에서는 소설 속 문장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소설 속 질문의 의도를 추론하며 스스로 질문을 만들어보는 ‘질문하는 독자’ 활동을 펼쳤다. 2부에서는 소설 속 핵심어를 중심으로 모둠원들이 서로 기대어 맥락을 짚어내는 ‘거미줄 독해’와 공간과 장소의 차이를 발견하는 토론과 함께 ‘나의 순례주택 짓기’, ‘에세이 쓰기’ 등 깊이 있는 독서 실습과 토론을 전개했다.
최근 독서교육은 단순한 지식 수용을 넘어 타인과 끊임없이 질문하고 대화하며 스스로 의미를 구성하는 ‘성찰적·협력적 독서’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번 한마당은 전문 강사진의 지도 아래 학생들이 서로의 의견을 경청하며 깊이 있게 탐구하고, 그 결과를 글로 담아내는 실천 중심 독서 활동으로 진행했다.
정찬수 교육장은 “학교 간 독서동아리 네트워크를 통해 학생들이 함께 성장하는 경험을 쌓고, 각 학교에서 독서 문화를 확산하는 리더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독서토론을 통해 융합적 탐구와 질문 능력을 갖춘 인공지능(AI) 디지털 시대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 설명]
① 김해교육지원청은 17일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독서토론 한마당을 열고 있다.
② 17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청소년 독서토론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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